'JMS 성폭행 증거 인멸 의혹' 현직 경찰 직위해제
2024.10.25 14:52
수정 : 2024.10.25 14: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씨의 성폭행 증거 인멸에 관여한 경찰관이 최근 직위에서 해제됐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서초경찰서 소속 A경감을 지난 11일 직위해제했다.
A경감은 JMS 관련 경찰 수사가 있을 때 JMS교단 관계자와 대응책을 논의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A경감의 혐의에 대해서 서울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가 현재 수사하고 있다.
한편 조지호 경찰청장은 앞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JMS 경찰조직 '사사부'에 관한 물음에 조직에 대해 "파악이 안 됐지만 어느 정도 실체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고 답한 바 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