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2' 김남길·김성균, 떡볶이집 재회 포착…5년 공백 무색

      2024.10.29 16:51   수정 : 2024.10.29 16:51기사원문
SBS


SBS


SBS


SBS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열혈사제2' 김남길과 김성균이 5년 공백감이 무색한 '떡볶이집 재회'를 선보인다.

오는 11월 8일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극본 박재범 / 연출 박보람)는 낮에는 사제, 밤에는 '벨라또'의 역할을 위해 천사파 보스로 활약하는 분노 조절 장애 열혈 신부 김해일(김남길 분)이 부산으로 떠나 국내 최고 마약 카르텔과 한판 뜨는 노빠꾸 공조 수사극이다.

이와 관련 김남길과 김성균이 김해일과 구대영으로 5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 '떡볶이집 재회' 현장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구대영(김성균 분)은 김해일이 있는 떡볶이집에 쳐들어와 한바탕 입씨름을 벌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해일은 떡볶이를 한가득 입에 물고 있다가 구대영이 환장하겠다는 얼굴로 등장하자 먹방을 중단한 채 움찔하고, 구대영은 김해일을 보자마자 특유의 잔소리 폭격을 시전한다.


특히 김해일은 구대영의 입에 오소리감투를 쏙 넣어 잔소리를 멈추게 하고, 구대영은 맛에 놀란 듯 눈을 동그랗게 뜨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김해일의 츤데레 매력에 풍덩 빠지게 만든 이 장면이 앞으로의 서사에서 어떤 의미로 남을지 본 방송이 더욱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김남길과 김성균은 떡볶이집 불꽃 티키타카에서 바로 어제 만난 것 같은, 공백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최상의 호흡을 빛내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두 사람은 '열혈사제' 촬영장에서는 무려 5년 만에 만난 것임에도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바로 캐릭터에 빙의해 맞춤 열연을 펼쳤다. 여기에 김남길과 김성균은 누구보다 펄펄 나는 활력 넘치는 에너지로 현장의 기운을 한층 끌어올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제작진은 "'열혈사제'를 사랑했던 시청자분들 중 많은 분들이 김남길과 김성균이 연기한 김해일과 구대영의 케미를 다시 보고 싶었을 거라 생각된다"며 "두 사람의 첫 장면부터 '역시는 역시'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열혈사제2'에서도 김해일, 구대영의 끈끈한 브로맨스는 계속된다"며 "더 커진 판에서 광활한 웃음 폭탄을 안길 두 사람의 활약을 주목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열혈사제2'는 이날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