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 토론' 가을 개편 진행…새 진행자는 성장경 앵커
2024.10.29 17:44
수정 : 2024.10.29 17:44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100분 토론'의 진행자가 정준희 교수에서 성장경 앵커로 변경된다.
29일 MBC 측은 "'100분 토론'이 가을 개편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라며 "16대 진행자로 성장경 앵커를 선정하고, 11월 12일 첫선을 보일 개편 방송을 준비해 왔다"라고 밝혔다.
MBC 측은 "'100분 토론'은 가을 개편을 맞아 프로그램의 무대인 세트를 새롭게 제작하고, 시청자 및 시민논객들과의 소통 강화도 시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999년 방송을 시작한 '100분 토론'은 초대 진행자인 정운영 교수를 비롯해, 유시민, 손석희 등 15명의 사내외 인사들이 진행을 맡아왔다.
새롭게 진행을 맡게 된 성장경 앵커는 1995년 MBC 기자로 입사해 사회 1부장, 사회 에디터, 탐사기획 에디터, 스포츠 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와 '2시 뉴스외전', 그리고 'MBC 뉴스데스크'의 메인 앵커를 맡은 바 있다.
한편 성장경 앵커가 진행을 맡게 된 '100분 토론'은 11월 12일 오후 11시 20분에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