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 'SM 비주얼 센터 조건' 밝혔다…"말하지 말래"
2024.10.30 20:22
수정 : 2024.10.30 20:22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민호가 'SM(SM엔터테인먼트) 비주얼 센터의 조건'을 밝혔다.
30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효연의 레벨업'에는 그룹 샤이니 민호가 등장, 걸그룹 소녀시대 효연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효연이 "민호가 샤이니 비주얼 아니냐?"라며 입을 열었다.
두 사람이 '팩트 체크'에 나섰다. 특히 민호가 "일단 맞는 것도 있고 틀린 것도 있다. 1번은 맞다"라고 하더니 "말하지 말래"라며 설움을 토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리더만 얘기를 하래. 그런데 우리 중 리더가 말을 제일 못했거든. 온유 형이 언변에 강하지 않았어. 형은 힘든데, 우리한테 도움을 못 청해. 혼자 감당한 것"이라며 "옆에서 난 미소만 지을 수 있었다. 나한테 웃으라고 했어. 웃지 말라고 한 건 팩트가 아니야"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울지 말라는 건 없었어. 울음에 대한 건 없었다. 눈 감지 마라도 없었던 것 같다. (카메라 시선 피하지 말고) 땅 보지 말고 정면 응시하라는 얘기는 들었다"라면서 "화장실 가는 걸 들키지 말라는 게 아니고, 화장실 갈 때 얘기하고 가라고 했다"라고 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