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연금자산 40조원 달성
파이낸셜뉴스
2024.11.06 18:03
수정 : 2024.11.06 18:03기사원문
미래에셋증권은 4일 기준으로 업계 최초로 연금자산 적립금 40조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의 연금자산은 퇴직연금 27조7000억원, 개인연금 12조3000억이다. 창업 당시 8조6000억원의 연금자산은 8년 만에 약 5배 성장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연금자산 40조원 달성의 근간은 고객의 성공적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보장하는데 초점을 맞춘 전략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장기 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 고객 성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과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세무, 노무, 계리 등 영역별 다수의 전문가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연금조직을 꾸리고 컨설팅 역량을 높였다.
미래에셋증권은 또 이달 중순부터 엠스톡(M-STOCK)을 통해 퇴직연금(DC, IRP)과 동일한 개인 맞춤형 설계 경험을 개인연금(연금저축계좌)에서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퇴직연금 사업자가 자체 알고리즘을 개발해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을 하나의 고객경험(UI, UX)으로 통합해 제공하는 것은 미래에셋증권이 처음이다.
미래에셋증권 최종진 연금본부장은 "고객의 성공적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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