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이재명 기소…"1억653만원 사적 사용"
파이낸셜뉴스
2024.11.19 10:16
수정 : 2024.11.19 10:16기사원문
전 경기도 비서실장·배모씨도 기소…배우자 김혜경은 기소유예 처분
【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검찰이 경기도 법인카드 등 예산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19일 재판에 넘겼다.
앞서 이 대표는 경기도지사 시절인 2018년 7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경기도 관용차를 사적으로 사용하고, 법인카드 등 경기도 예산으로 샌드위치, 과일 및 식사 대금으로 지출하는 등 총 1억653만원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이 대표 배우자인 김혜경 씨는 이 사건과 관련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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