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제에서 올라온 ‘정숙이’ 집은 ‘정숙한 한강뷰’…김소연 신혼집은
2024.11.20 06:00
수정 : 2024.11.20 09: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지난 17일 종영한 인기 주말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의 주인공 ‘한정숙’을 맡은 배우 김소연이 자신의 집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한강뷰가 펼쳐진 집은 김소연과 배우 이상우가 7년 만에 마련한 신혼집으로 두 사람이 직접 자재를 고르는 등 인테리어를 했다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1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배우 김소연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워커힐리버빌’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커힐리버빌은 1997년, 총 18가구 규모로 조성된 프라이빗 주택이다. 전용면적 238㎡ 1가구, 250㎡ 1가구, 254A㎡ 8가구, 254B㎡ 6가구, 255C㎡ 1가구, 256㎡ 1가구인 대형 평수를 자랑한다.
19일 네이버부동산에 따르면 워커힐리버빌 254A㎡ 매매가격은 30~35억원 선이다. 가구 수가 많지 않은 만큼 거래도 적다. 부동산 플랫폼 아실을 보면 마지막 매매 거래는 2021년 19억원에 이뤄졌다.
정숙한 세일즈는 1992년 금제라는 시골 마을에서 성인용품을 방문판매하던 정숙이의 성장 스토리가 담긴 드라마다. 17일 마지막회는 8.6%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