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14년째 장애인·노인 등에 차량 기증.."이동권 개선 목표"
2024.11.20 10:19
수정 : 2024.11.20 15: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현대차그룹이 20일 장애인·노인 등 이동약자들의 이동권 개선을 목표로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기증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현대차그룹 한용빈 부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황재연 회장, 한국노인복지중앙회 권태엽 회장,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김동범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사업은 현대차그룹이 이동약자들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차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공정한 절차를 밟아 수혜 대상을 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니발 복지 차량은 장애인 복지 기관 8개소에, 레이 복지차량은 노인 복지 기관 8개소에 각각 기증할 계획이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