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만 7억”...한동훈 딸도 다닌 '귀족학교' 이시영 아들도 다닌다

      2024.11.23 07:00   수정 : 2024.11.23 07: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배우 이시영(42)의 아들이 다니는 학교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시영은 지난 21일 자신의SNS를 통해 6살 아들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이때 사진 속에서 아들의 가방에 새겨져 있던 학교명이 노출됐다.



이시영의 아들이 다니는 학교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채드윅 국제학교'다. 국내에서 학비가 비싼 곳으로 손꼽히는 곳인데, 유치원부터 시작해 고등학교 과정까지 마치는 데 드는 교육비가 약 7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권 통학이 가능하고 외국 거주 조건 없이 내국인 입학이 가능하다는 이유 때문에 입학 경쟁률이 높다.

정치권에서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딸이 이 학교 출신이다. 연예계에서는 배우 전지현과 방송인 현영의 자녀가 재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얼마 전 현영은 해당 학교에 재학 중인 두 자녀 학비로만 연간 1억원을 쓴다며 졸업까지 총 12억원이 들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들 뿐만 아니라 유진·기태영 부부, 김남주·김승우 부부 등 다수의 연예인들도 자녀의 해당 학교 입학을 위해 송도로 이사를 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이 학교는 모든 과목 수업이 영어로 진행돼 해외 명문대 진학을 준비하는 데 유리하다. 매년 이 학교에서는 영국 옥스퍼드대,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 보스턴대 등 세계 유명 대학 합격생이 다수 나오고 있다.

이시영의 각별한 아들 사랑은 유명하다.
앞서 아들을 위해 삼성동에서 인천 송도로 이사갔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10일에는 SNS에 아들을 등에 업고 히말라야 해발 고도 4000m까지 오르는 데 성공했다는 인증샷을 남겨 화제가 됐다.


이시영은 2017년 9살 연상의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6세 아들을 두고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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