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日 다카마쓰 재운항 2주년 이벤트
2024.11.25 09:18
수정 : 2024.11.25 09: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에어서울이 지난 23일 일본 다카마쓰 노선 재운항 2주년을 맞았다고 24일 밝혔다.
다카마쓰 노선은 에어서울이 지난 2016년 창립 이후 처음으로 국제선 운항을 시작한 상징적인 노선이다. 코로나19 이후인 지난 2022년부터는 일본 소도시 지방공항 가운데 처음으로 재운항을 시작했다.
현재는 주 7회 운항하며, 오전 8시 45분 인천을 출발하는 편리한 스케줄로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에어서울은 다카마쓰 노선을 통해 지난 2년간 약 25만명의 여행객을 수송했으며, 평균 탑승률은 86%에 달했다. 이 같은 인기로 한국 내 일본 소도시 여행 열풍을 이끌며 다양한 신규 노선 개발과 한일 양국 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했다.
재운항 2주년을 기념해 에어서울은 다카마쓰 공항에서 축하 행사를 열고 탑승객들에게 감사 선물을 전달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고객들의 성원으로 에어서울 대표 노선으로 자리잡은 다카마쓰가 재운항 2주년을 맞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과 제휴로 즐거운 다카마쓰 여행을 다녀오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통해 리무진 티켓, 미슐랭 3스타에 선정된 리쓰린공원 입장권 등이 포함된 '다카마쓰 쿠폰북'과 딸기 케이크를 추첨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