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첫 한국형 고급주상복합... 대우건설, 하노이에 K8HH1 착공
파이낸셜뉴스
2024.11.27 17:27
수정 : 2024.11.27 17:34기사원문
26층 아파트 2동에 오피스 1동

27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사업의 시행은 자회사 'THT Development'가 담당하고 시공은 현지 건설업 면허를 갖고 있는 DECV(대우건설 베트남법인)이 수행한다.
한승 대우건설 해외사업단장은 "K8HH1은 2017년 설립된 대우건설 베트남 법인의 시공 현지화 전략에 따라 K-건설의 노하우를 베트남 엔지니어들과 함께 공유하고, 베트남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있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하노이 스타레이크는 대우건설이 여의도 면적의 3분의 2크기인 186만3000m² 부지에 '하노이의 강남'을 건설하겠다는 포부로 추진하고 있는 초대형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빌라 및 아파트 등 주거 3000여세대, 행정관청, 상업시설, 학교 등이 조성된다.
2014년 1단계 사업, 2019년 2단계 사업을 착공했으며 대우건설이 직접 부지를 개발하거나 투자자를 모집해 용지를 매각하는 방식으로 개발중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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