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시큐리티, 한국은행 CBDC 첫공개..삼성전자와 한국은행 CBDC 사업 참여 부각↑
2024.11.28 09:15
수정 : 2024.11.28 09: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은행이 내년 디지털화폐(CBDC) 실증 테스트를 앞두고 첫 결제 시연을 하면서 시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8일 오전 9시 6`분 현재 드림시큐리티는 전 거래일 대비 8.65% 오른 345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전일 '2024 블록체인 진흥주간' 부스에 CBDC 결제 체험존을 마련했다.
이날 시연에서는 근거리무선통신(NFC) 방식도 등장했다. 상품 가격표에 내장된 NFC에 결제 기기를 갖다 대면 포스(POS)기로 내역이 전송되는 방식이다.
한국은행 디지털화폐기술1팀 유희준 팀장은 “바우처 등 정부와 지자체가 제공하는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안정적이고 견고하게 제공하는 게 CBDC 사업의 핵심”이라면서 “내년 실증 테스트를 통해 기술 및 사용성을 보완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소식에 한국은행의 CBDC 모의실험 연구사업에 참가한 바 있는 드림시큐리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은행의 CBDC 모의실험에는 삼성전자와 삼성SDS 등도 참여했다.
한편 드림시큐리티는 블록체인의 주요 핵심 기술 중에서도 하나인 DID(분산신원관리), 전자지갑 등의 연 개발에 집중해 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