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무안발 오사카·나리타·타이베이 신규 취항
2024.12.03 10:22
수정 : 2024.12.03 10: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진에어는 지난 2일부터 무안발 △오사카 △나리타 △타이베이행 국제선 신규 운항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무안국제공항 여객청사 2층에서는 취항식이 열렸다. 행사는 박병률 진에어 대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산 무안군수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테이프 커팅 △꽃다발 증정 △기념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발 국제선 노선 네트워크 확대에 힘써 지역민의 항공 여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규 노선에는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되며, 주 7회 일정으로 운영된다. △무안~오사카 노선은 오전 8시 25분 출발해 오전 9시 55분(이하 현지시간)에 도착하며, △무안~나리타 노선은 오후 5시에 출발해 오후 7시에 도착한다. △무안~타이베이 노선은 오후 11시 30분 출발해 다음 날 새벽 0시 4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