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맥주, 30년 전통 한정판 패키지 '겨울 이야기' 출시

      2024.12.04 14:07   수정 : 2024.12.04 14: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삿포로맥주는 겨울 한정판 맥주 '삿포로 겨울 이야기'를 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1988년 런칭한 '겨울 이야기'는 일본 최초의 계절 한정판 맥주로, 30년 이상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 브랜드다. 일본 시장에서는 계절 한정 브랜드 인지도 톱3에 랭크되며, 국내에서도 2015년 첫 출시 이후 높은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겨울 이야기는 매년 새롭게 감성적인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눈 결정을 연상시키는 질감을 표현해 겨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이다.


5.5도의 알코올 도수로 추운 겨울 분위기에 잘 어울리며, 올해는 체코 사츠산 최고급 파인 아로마 홉을 증량해 고품질의 향과 깊은 맛을 더욱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뜨끈한 겨울 국물 요리와 잘 어울린다. 제품은 전국 편의점과 대형 할인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삿포로맥주의 관계자는 “2015년부터 한국 소비자들과 만나는 ‘겨울 이야기’가 추운 겨울 몸을 녹여주는 겨울 맥주의 상징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특히 올해는 SNS를 통해 겨울 이야기와 페어링이 좋은 ‘겨울별미’ 안주들도 함께 추천 예정이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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