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내각 총사퇴, 관련자 책임, 대통령 탈당 제안"
파이낸셜뉴스
2024.12.04 12:12
수정 : 2024.12.04 12:12기사원문
비상의원총회에서 거론
"책임자들에 대한 엄정한 책임도"
"대통령 탈당은 의견 더 청취하기로"
오후 추가 의총 열고 의견 조율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총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첫째, 둘째 (제안)에 대해선 대체로 (의견이) 모아졌고 세번째(대통령 탈당)는 여러 가지 의견이 있어서 그 의견들을 들어보고 결정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된 상태"라며 이같이 전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야당이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가 내란죄에 해당된다며 탄핵을 추진하고 있는 점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의 상황을 좀 파악하고 의원들 의견을 모아서 말씀드리겠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오후 추가적인 의총을 통해 의원들 간 의견을 조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여당 의원들의 집결이 국회의사당과 중앙당사로 분산된 점과 관련해 한 대표는 "큰 문제는 아니다"고 답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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