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간호인재 양성 중심 대학 자리매김 영진전문대
2024.12.18 08:43
수정 : 2024.12.18 08: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진전문대 간호학과가 교육성과·취업률을 입증하며 우수 간호인재 양성 중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영진전문대 간호학과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최근 실시한 4주기 간호교육 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2025년 6월 11일 ~ 2030년 6월 10일)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간호학과는 △비전과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과 설비 △교육성과 등 6개 전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간호교육의 질적 우수성과 체계적 운영을 인정받았다.
백주연 간호학과장은 "우리 대학 간호학과는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교수진과 현장 밀착형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전인적이고 헌신적인 간호인재, 리더십을 발휘하는 글로벌 간호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면서 "2025년에는 학과 전체 리모델링을 통해 실습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더욱 발전된 교육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1986년 개설된 영진전문대 간호학과는 30여년의 전통과 현장 중심 교육을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간호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발표된 교육부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94.3%라는 경이적인 취업률을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또 올해 교육부로부터 교원양성 과정 신설을 승인받으며 전문 간호인 양성을 위한 교육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교육부 지정한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하며, 교육과정의 운영과 교육성과가 국가 및 간호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를 심사하는 제도다.
한편 영진전문대 간호학과는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으로 이번 동계방학에 재학생 20여명을 뉴질랜드로 약 보름간 파견하는 '글로벌 너싱'(Global Nursing)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