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 지역 취약계층 위한 따뜻한 한 끼 나눔

      2024.12.19 14:44   수정 : 2024.12.19 14: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경제진흥원이 19일 수영구 망미동 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무료 급식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함으로써 한 발짝 거리를 좁히고 지역 사회의 온정을 나누자는 취지다.

이날 진흥원 직원들은 약 200인분의 음식을 조리 후 배식하고 식기 수거와 급식소 청소 등의 활동에 참여했다.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에게는 포장 도시락이 자택으로 배달됐다.

또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돼 따뜻한 연말 인사를 전하는 소통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아울러 진흥원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 200만원 가량을 복지관에 전달했다.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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