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서 맞는 크리스마스"... 진에어, 기내 이벤트

      2024.12.24 09:26   수정 : 2024.12.24 09: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진에어가 크리스마스 맞이 기내 이벤트를 진행한다.

진에어는 24~25일 진에어가 운항하는 전 노선에서 객실 승무원이 크리스마스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손님을 맞이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크리스마스인 25일 인천~괌 노선에서는 산타 복장을 한 객실 승무원이 캐롤 공연과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노래 특화 객실 승무원 이벤트팀인 '랄라 진스'는 유소아 동반 가족 여행 비중이 높은 노선을 선정해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남겨드리고자 공연을 준비했다.

공연 후에는 탑승객 대상으로 크리스마스에 이루고 싶은 소원을 적어 크리스마스트리에 붙이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한다.


진에어는 "고객들에게 뜻깊은 크리스마스 추억을 드리고자 객실 승무원들이 이번 이벤트를 직접 기획했다"라며 "다만 일정은 기상 상황에 따라 일부 조정, 취소될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진에어는 객실 승무원으로 구성된 기내 특화 이벤트팀이 매달 특정 노선을 선정해 마술 및 풍선 아트,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기내 이벤트를 선보이는 '딜라이트 지니 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도 딜라이트 지니 데이 일환으로 기획됐다.
운영 항공편은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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