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문제 인식 개선해야"…김관영 전북지사 캠페인 참여
2024.12.24 13:03
수정 : 2024.12.24 13: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4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관심과 협력을 독려했다.
이 캠페인은 저출생·고령화로 인구구조 변화와 인구문제 해결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은 참여자가 다음 주자를 지목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 공감대를 형성한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최민호 세종자치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를 지목했다.
민선8기 전북도는 인구문제에 대한 다각적 대책을 마련하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11월18일 전북형 저출생 대책으로 ‘청년 희망 High, 아이 Hi 프로젝트’를 발표했으며 12월2일에는 전북 14개 시·군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전북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키도 했다.
이어 청년 도약, 외국인 포용, 생활 인구와의 상생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 인구정책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인 소득 보장, 돌봄 서비스 확대, 여가생활 지원 등 종합 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인구문제는 단순한 정책적 대응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라며 “전북,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