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예시장' 한문철, 폐지수집 어르신에 안전물품 기부
파이낸셜뉴스
2024.12.27 09:12
수정 : 2024.12.27 09: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교통사고 전문 한문철 변호사(63)가 폐지수집 어르신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반광 방한모자, 반광 패딩, 반광 망토 등 안전물품 1000세트를 기부했다.
서울시는 26일 서울시청에서 김병민 정무부시장, 한문철 명예시장,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빛을 반사해주는 반광 재질로 제작돼 야간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폐지수집 어르신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 안전보험에 가입해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경량리어카, 야광조끼, 안전모 등의 장비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유튜브 채널 ‘한문철TV’를 비롯해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SBS ‘맨 인 블랙박스’ 등에서 활약한 한문철은 이달 초 서울시 명예시장으로 위촉됐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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