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암 환자들에 '가발 구입비' 최대 70만원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5.01.16 14:02
수정 : 2025.01.16 14:02기사원문
2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상시 접수

이를 위해 시는 올해 가발구입비 지원 한도를 지난해보다 20만원 증액해 1회 최대 7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과천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보건복지부의 '암 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 기준'에 해당하는 암 환자로,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구비서류는 항암치료로 인한 탈모로 가발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의사 소견서, 가발구입비 영수증, 지원 신청서, 통장 사본 및 신분증이며, 신청은 다음 달 3일부터 받는다.
신계용 시장은 "암 환자와 가족들이 어려운 치료 과정을 겪고 있을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암 환자들의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과천시 보건소 보건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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