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미분양 관리지역 해제... 역세권 대단지 '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 주목
파이낸셜뉴스
2025.01.24 10:10
수정 : 2025.01.24 10:10기사원문

대구 남구가 22개월 만에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경기 이천, 강원 속초, 충북 음성, 전남 광양, 경북 경주 등 5개 지역을 제96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하며, 대구 남구는 이번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기준 대구 미분양 공동주택 물량은 8,175호로, 7월 1만70호를 기록한 이후 4개월 연속 감소했다.
대구 남구의 미분양 감소세는 다른 지역과 대조적이다. 북구, 달서구, 수성구는 여전히 1,000호 이상의 미분양 물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남구 지역은 시장 회복 조짐을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 남구 대명동 일대에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대병원역 도보 역세권에 위치한 이 단지는 앞서 분양된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과 함께 2,332세대 규모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단지는 최고 48층 스카이라인을 자랑하며, 앞산 조망이 가능하다. 생활 인프라 또한 풍부해 홈플러스, 명덕시장, 앞산카페거리, 이월드 등이 인접해 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한데, 대명로, 중앙대로, 앞산순환로, 신천대로 등 주요 도로망과 가까워 이동이 편리하다. 대명동 일대가 8,500세대 규모의 신주거타운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대구도서관과 평화공원 조성 등도 진행 중이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는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 위치하며, 견본주택은 남부경찰서 인근 대명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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