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에 소주 34병 마셔"…추성훈 주량에 신동엽 충격
뉴시스
2025.02.04 10:37
수정 : 2025.02.04 10:37기사원문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애주가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추성훈 김동현 모태범, 달달한 돈의 맛을 알아버린 아저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곁에 있던 MC 신동엽과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모태범,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은 추성훈이 가져온 위스키 한 잔을 마시며 "맛있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추성훈을 향해 "옛날에 진짜 많이 마셨을 때 소주 몇십병 마셨다는 일화 있던데"라며 궁금해 했다.
당시 추성훈과 술자리를 했다는 김동현은 "이거 진짜 실화다. 네 명에서 술 먹는데 거의 두 시간 안 돼서 소주 한 34병 마셨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에!"라며 충격 받은 표정을 지었다.
김동현은 "그 때 실질적으로는 추성훈 형하고 술 잘하는 지인 둘이 다 마셨다. 그 지인도 진짜 술 어디서 안 질 정도로 센데 성훈이 형 앞에서 완전 뻗었다. 성훈이 형은 멀쩡했다"고 떠올렸다.
추성훈은 "그때 술이 세긴 셌다. 옛날이다 옛날"이라고 말했다. 김동현은 "성훈이 형한테 술 도전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추성훈은 "나 오늘 사실 아침에 위스키 한 병 먹었다. 빈 속에 먹어 가지고 지금 좀 술 취했다. 여기가 2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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