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춘 부산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 적십자에 6년째 성금 전달

[파이낸셜뉴스] 부산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는 지난 6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를 방문해 지역 위기 가정 지원과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적십자 희망나눔 국민 성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광역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는 지난 2020년 첫 기부를 시작으로 6년째 매년 성금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금액만 1300만원에 달해 대한적십자사의 명예장을 받았다.

신한춘 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은 "지난해 화물법 개정안, 그리고 고금리 고물가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원들의 단결된 노력으로 2025년에도 주변 이웃을 위한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많은 희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사업 운영을 활성화하고 부산적십자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밝히는 데 함께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서정의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회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관심 가져주고 성금까지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e-mail]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