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윤이나가 LPGA 데뷔전서 컷 탈락이라니 "이럴수가"
파이낸셜뉴스
2025.02.08 13:09
수정 : 2025.02.08 13:11기사원문
윤이나, LPGA 투어 파운더스컵 94위로 컷탈락

[파이낸셜뉴스] 충격이었다. LPGA 신인왕 후보로, 그리고 한국 KLPGA 골프의 자존심으로 기대를 모았던 윤이나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전이 아쉽게도 컷 탈락으로 마무리됐다.
윤이나는 LPGA 투어 파운더스컵 대회 이틀 합계 4오버파 146타로 공동 94위를 기록하며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10번 홀(파4)에서 시작한 윤이나는 마지막 세 개 홀에서 두 개의 버디를 성공시키며 분투했지만 이미 컷 탈락이 확정된 상황을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윤이나의 경기력은 티샷부터 퍼트까지 아직은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컨디션을 좀 더 끌어올려야 한다는 의미다. 윤이나의 페어웨이 안착률은 57.1%(8/14), 그린 적중률은 55.6%(10/18)를 기록했으며, 퍼트 수는 총 31개였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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