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신우신염 투병 "子 방학이라 입원 못 해…너무 아프다"
뉴스1
2025.02.08 15:33
수정 : 2025.02.08 15:33기사원문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성현아가 신우신염 투병 중인 근황을 밝혔다.
성현아는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요새 뜸했죠... 안부도 묻고 장사도 해야 하는데, 제가 걸려본 적도 없었던 신우신염이라는 걸 앓고 있어요"라고 투병 중인 근황을 알렸다.
이어 "바보같이 제가 시간 허비하다가 병을 키운 꼴이 돼서 지금 아무것도 못 하고 있어요"라며 친구들이 보내 준 죽과 책 등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신우신염은 신장이나 신우 등 상부 요로계가 감염돼 발생하는 병이다. 성현아는 "빨리 낫는 병이 아니라서 그나마 입원해서 주사 치료를 계속 받으면 좀 빠르게 낫는다고 하는데 (아들이) 방학 중이라 입원할 형편도 안 되고 몸이 아프니 집안 꼴도 엉망이고 마음도 황폐해져서 조금만 저 쉬다 돌아올게요"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아무런 말도 없이 가는 것도 예의가 아니라 짧게나마 글 남겨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성현아는 1975년 7월생으로 현재 만 49세다. 1994년 미스코리아 미로 당선된 뒤 배우로 데뷔했고, '허준' '이산' '자명고' 등 드라마와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등 영화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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