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취약계층 대상 이사비 지원…'가구당 최대 40만원'
파이낸셜뉴스
2025.02.10 13:40
수정 : 2025.02.10 13:40기사원문

이 사업은 2024년에 처음 시작되어 지난해 총 117가구에 4200만원을 지원했으며, 주거지 변동이 생긴 수급 가구들이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올해에도 지속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용산구로 전입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이며, 용산구 안에서 이사하는 가구도 포함된다.
지원을 원하는 가구는 이사비용을 먼저 지출하고, 전입신고 후 60일 이내에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로 이사비 지원 신청서, 임대차계약서 또는 사용대차 확인서, 통장사본, 이사비 지출 영수증 등을 준비하면 된다. 이사비는 가구당 40만원 이내, 2년에 1회만 지원받을 수 있다.
용산구 관계자는 “올해에도 이사비 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 주민들의 주거 질 향상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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