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K스타트업 실리콘밸리 진출 가이드북 발간
파이낸셜뉴스
2025.02.13 15:41
수정 : 2025.02.13 16:46기사원문
임정택 총영사 "가이드북 내용 한국 스타트업 성공에 도움되길"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25년 제1차 북가주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회도 개최

【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은 실리콘밸리 진출을 준비중인 한국 스타트업을 위해 '스타트업 실리콘밸리 진출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한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을 중심으로 한국벤처투자(KVIC) 미국사무소 등 원팀 협의체 소속 기관 및 외부전문가 등이 제작에 참여했다.
가이드북에는 실리콘밸리 경제현황을 비롯해 법인설립·플립·비자·생활·안전 등 준비사항, 투자유치 팁, 현지 유관기관 및 지원프로그램 정보 등이 담겨 있다.
또 가이드북에는 실리콘밸리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스타트업·VC 관계자들이 한국 스타트업에게 전하는 현지 스타트업 생태계 정보 및 경험담, 조언 등도 포함됐다.
이와 관련,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임정택 총영사는 "전 세계 스타트업 생태계 1위 지역이면서 혁신 기술과 스타트업의 격전지인 실리콘밸리에 도전하는 우리 스타트업을 위해 여러 기관들이 힘을 합쳤다"고 말했다. 이어 임 총영사는 "가이드북 내용들이 우리 스타트업들이 실리콘밸리에서 성공 신화를 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은 이날 코트라 실리콘밸리 무역관에서 '2025년 제1차 북가주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코트라, 한국투자공사, 한국벤처투자(KVIC), KDB산업은행,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SK하이닉스 등이 참석했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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