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美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올해의 그룹상…블핑 제니도 수상
파이낸셜뉴스
2025.02.13 16:29
수정 : 2025.02.13 16:29기사원문
시상식은 3월 29일 개최
[파이낸셜뉴스] 걸그룹 에스파가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빌보드 위민 인 뮤직'(Billboard Women in Music)에서 올해의 그룹상을 받았다.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에스파는 지난해 뉴진스에 이어 이 상을 들어올렸다.
블랙핑크 멤버이자 솔로 가수로 활약 중인 제니는 '글로벌 포스상'(Global Force Award)를 수상한다. 음악산업에 눈에 띄게 기여한 음악계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빌보드는 제니의 솔로 앨범 성과를 높게 평가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2023년 이 시상식에서 '브레이크스루 아티스트'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빌보드 위민 인 뮤직'은 매년 음악산업에 큰 영향력을 행사한 여성 아티스트, 창작진, 프로듀서, 경영진을 선정해 발표한다. 시상식은 오는 3월 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에서 열린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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