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ASF 발생 김포 양돈농가 재입식 시작
파이낸셜뉴스
2025.02.14 15:58
수정 : 2025.02.14 15:58기사원문
추가 발생 방지 위해 농가 및 축산 시설에 방역 강화 조치 지속

【파이낸셜뉴스 경기=김경수 기자】 경기도는 지난해 8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으로 사육이 중단된 김포시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재입식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농가는 ASF 발생에 따라 사육 중이던 가축 4000마리 이상을 살처분했다. 6개월간 단계별 청소·세척·소독과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의 수시 점검, 오염물 제거, 입식 시험 등의 사후관리 절차를 완료했다.
신병호 경기도청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추가 발생된 양주 지역 ASF로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당국의 방역 조치와 농가 내외부의 철저한 소독, 차량 출입 통제 등 차단 방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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