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와 열애설' 홍주연 "올해 베스트 아이콘상 받고파" 야심
뉴스1
2025.02.16 11:19
수정 : 2025.02.16 11:19기사원문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전현무와 열애설이 났던 홍주연 아나운서가 2025년 새해 소망을 밝힌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16일 방송에서 엄지인, 홍주연, 정은혜, 허유원 등 아나즈 4인방의 숙직 근무가 담긴다. 엄지인은 자정 뉴스까지 마치고 한숨을 돌리자, 새벽 허기를 지우기 위해 야식을 준비한다.
이날 홍주연의 털털한 매력은 뜻밖의 '먹방'에서 빛난다. 라면, 빵, 삼각김밥, 과자 등 군것질거리를 챙겨온 아나즈는 나란히 앉아서 숙직의 백미 야식을 함께 한다. 그중 홍주연은 단 한마디 말도 없이 앉은 자리에서 컵라면 하나를 그대로 흡입하더니 삼각김밥과 콜라까지 3단 콤보를 해치운다.
이에 김숙은 "진짜 배고팠나 봐"라고 눈을 떼지 못하고, 엄지인은 "주연이 진짜 잘 먹네"라며 감탄을 불러일으킨다고.
이어 든든하게 속을 채운 엄지인은 후배들을 이끌고 옥상으로 향한다. KBS 옥상은 여의도 일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최고의 뷰로 신입들이 첫 단체 사진을 찍는 장소. 이에 동터 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던 엄지인은 "지난해 베스트 아이콘 상에 이어 이번에는 연예 대상 최우수상 받게 해주세요"라고 새해 소망을 빌며 상 욕심을 드러낸다. 이를 가만히 보고 있던 홍주연은 "2025년에는 베스트 아이콘 상을 저에게 주세요"라며 엄지인 선배가 거쳐 간 상을 물려받겠다는 야심을 드러내 모두를 웃음짓게 한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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