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식재산 인재·기업이 한자리에"
파이낸셜뉴스
2025.02.25 14:00
수정 : 2025.02.25 14:00기사원문
특허청-충북대, 제2회 충북 특허유니버시아드 대회 시상식 및 기업인 간담회

2회째를 맞는 CBPU는 충북대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 중점대학 사업단이 추진하는 지식재산(IP)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특허청 캠퍼스특허유니버시아드(CPU) 교육모델을 지역에 이식한 성공적인 지역 IP산학협력 사례다.
캠퍼스특허유니버시아드(CPU)는 기업·연구소가 기술 및 특허 관련 현안 과제를 제시하면, 대학(원)생들이 특허 정보를 분석·활용해 해당 기술에 대한 사업화 또는 특허획득 전략 등을 수립하는 국내 최대의 지식재산 산학협동형 대회다.
제2회 CBPU 참여기업 및 기관은 ㈜에스폴리텍, ㈜에이치앤엔코퍼레이션, ㈜유진테크놀러지, ㈜대영이엔지, ㈜이지코리아, ㈜티에치팜, 한국지식재산연구원 등이다.
시상식 행사 이후에는 CBPU 참여 기업 및 충북 지역 기업인들과의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산학협력을 통한 IP인재 양성방안 △충북지역 특화 기술 개발 및 IP활용 촉진 방안 △기타 특허청-IP중점대학-충북기업 협력사항 등과 관련된 의견을 수렴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CBPU는 충북의 혁신 기업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우수한 지식재산 융합인재를 발굴·양성해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면서 "특허청은 앞으로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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