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먹거리·생필품 한달 내내 초저가로 판다…"가격파격 선언"
파이낸셜뉴스
2025.02.28 17:16
수정 : 2025.02.28 17: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마트가 오는 3월 '가격파격 선언'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가격파격 선언은 필수 먹거리와 생필품을 초저가로 기획해 한달 내내 할인가를 그대로 유지하는 이마트의 대표적인 물가안정 행사다.
그로서리 5대 품목으로 한우 국거리, 양파, 여수 볶음 조림멸치, 서울우유 후레쉬밀크 2입, 팔도 비빔면을 준비했다.
먼저 3월 3일부터 '한우 국거리 1등급·1+등급(냉장)'을 100g당 각 3180원과 3280원에 판매한다. 직전 주 판매가 보다 약 40% 저렴하다.
이마트는 날씨가 따뜻해지는 3월부터 국거리용 한우 수요 감소로 시세가 하락할 것을 미리 예측해 설 명절 직후부터 협력사와 매입가 협상에 돌입했다. 또한 한우 바이어가 직접 경매에 참여해 시세 대비 15% 수준으로 100t에 달하는 물량을 확보할 수 있었다.
최근 시세가 오르고 있는 '양파(3㎏, 국내산)'는 1망 당 정상가 대비 38% 할인한 4980원에 판매한다. 실제 aT KAMIS 농산물 유통정보 기준 지난 26일 양파 1㎏당 소매 가격은 2881원으로 평년 대비 24.93% 높다. 3㎏ 한 망 가격으로 환산하면 이마트 행사가보다 약 74% 비싼 가격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6월 전국 수매 시기에 양파를 대량 매입한 뒤 이를 이마트 자체 신선 물류센터인 '후레쉬센터'에 비축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여수 볶음 조림 멸치(400g, 국산)'는 정상가 대비 29% 할인한 9980원에 판매한다. 수산물이력제 관리를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여수 멸치를 엄선한 상품이다. 지난해 멸치 어획량이 적어 원물 단가가 올라갔지만, 사전 물량 기획을 통해 1만원 이하의 초저가에 선보일 수 있었다.
이 외 '서울우유 후레쉬밀크 2입(900㎖x2)'을 약 15% 할인한 3780원에, '팔도 비빔면(130gx4)'을 12% 할인한 2980원에 판매한다.
가공·일상 생필품 50대 품목에는 순두부·콩나물·숙주·저지방 우유·치즈 등이 포함됐다. 과자, 탄산음료, 냉동 핫도그 등 간식거리부터 치약, 클렌징폼, 샴푸, 세제, 생리대 등 일상 용품 또한 다양하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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