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손편지’ 윤하, 이달 말 비연예인과 결혼 “인생의 든든한 짝 만나”
파이낸셜뉴스
2025.03.06 06:21
수정 : 2025.03.06 06:21기사원문
5일 팬카페에 친필 편지 올려 결혼 발표
이달 말 비공개로 결혼식 올릴 예정

[파이낸셜뉴스] 가수 윤하가 결혼 소식을 알려왔다.
5일 윤하는 자신의 팬 카페에 친필 편지를 올려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역시 "윤하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이달 말 가족·친지만 모시고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래도록 저의 안위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끊임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그 따뜻한 사랑 덕분에 방황하고 고뇌하던 청춘의 날들을 돌파할 수 있었다. 마음 깊이 감사하다"라고 팬들의 응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이제 더욱 단단하고 안정된 윤하로 당신의 삶을 응원하고 격려하겠다"라며 "새로운 앞날을 잘 부탁드린다"라고 편지를 맺었다.
윤하는 지난 2004년 일본에서 먼저 데뷔해 '혜성', '비밀번호 486', '우리 헤어졌어요' 등의 히트곡을 냈다. 특히 2022년 '사건의 지평선'이 차트 역주행을 하면서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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