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전 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해제
파이낸셜뉴스
2025.03.06 08:19
수정 : 2025.03.06 08:19기사원문
방역 대책 및 강화 조치는 현행 유지키로
【파이낸셜뉴스 경기=김경수 기자】 경기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발생한 도내 모든 이동 제한 방역 조치를 해제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지난 1월 양주 남면 양돈 농가에서 ASF가 발생하자 경기북부 전 지역에 이동 중지, 역학 농가 돼지·분뇨 이동 차단, 타 지역과의 돼지 입출입 금지 등의 긴급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
도는 발생 농장 환경 검사와 방역대 농장의 사육 돼지 및 환경에 대한 정밀 검사서 모두 음성이 확인돼 방역 조치를 해제했다.
다만 야생 멧돼지 등 '오염원'이 농장에 유입되지 않도록 농장 방역 시설 점검, 돼지 출하·이동 시 사전 검사, 양돈농장·차량·축산시설에 대한 소독 강화 등의 방역은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남영희 경기도 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신속한 신고 대응과 정밀 검사, 즉각적인 방역 조치 등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방역 조치가) 해제되더라도 야생 멧돼지에서 ASF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양돈 농가는 재발 방지를 위해 기본 방역 수칙을 철처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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