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문제일 교수, 과기정통부 장관상
파이낸셜뉴스
2025.03.06 14:15
수정 : 2025.03.06 14: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뇌과학과 문제일 교수가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6일 DGIST에 따르면, 문제일 교수는 국제기구 대한민국 과학위원 활동, 국제 공동연구 수행 및 국가 간 인력교류 추진에 힘써왔다.
특히,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나카소네상'의 국내 후보자를 적극 발굴·추천해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힘써왔다.
또한, 문 교수는 국가 간 인력교류 사업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1991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 에르빈 네어 소장을 DGIST 초빙석좌교수로 초청하는 데 기여했으며, 프랑스 코트다쥐르대학교와의 국제 공동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한-프랑스 간 학술 교류를 활성화했다. 특히, 알파폴드 기반 in silico 기술을 활용한 신경생물학 및 인공지능 융합 연구로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며 대한민국 뇌과학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했다.
한편, 이번 수상은 POSTECH 생명과학과 황일두 교수,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황대희 교수와 함께 이루어졌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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