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APEC 문화고위급대화 추진위원회' 위원 7명 위촉
파이낸셜뉴스
2025.03.10 17:33
수정 : 2025.03.10 17: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문화고위급대화 추진위원회'에서 활동할 위원 7명을 위촉했다.
APEC과 국제문화교류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오는 8월 26~27일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문화고위급대화'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의제와 프로그램 자문, 주요 참석자 추천 등 다양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유인촌 장관은 "올해 열리는 'APEC 정상회의'가 경주의 문화·역사적 상징성과 K-컬처의 정수를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문화 APEC'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APEC 최초로 문화 장관들이 역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문화고위급대화가 신설된 만큼 추진위원회와 함께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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