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 시술 5번' 최참사랑, 난임 고백 "실패한 사람 같아" 눈물
뉴시스
2025.03.11 08:11
수정 : 2025.03.11 08:11기사원문

10일 방송된 SBS TV 가족 예능물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이들 부부는 2년 동안 다섯 번의 시험관 시술 실패 경험을 털어놨다.
양현민은 시험관 시술과 관련 "아이를 너무 좋아해 낳고 싶다.
그러면서 "시험관을 해봤는데 너무 힘들어 했다. 아이를 못 가지니까 실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더라"라고 안타까워했다.
최참사랑은 "(시험관 시술)은 육체적으로 힘들고 감정 기복이 심해진다. 그럼에도 성공했으면 괜찮았을 텐데… 아이를 갖는 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니까 실패한 사람처럼 느껴졌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두 사람은 최근 시험관을 그만하고, 임신은 하늘의 뜻에 맡기기로 했다.
최참사랑은 하지만 양현민에게 시험관 시술을 다시 해보자고 제안했다. 그녀는 "다시 도전하는 게 어렵다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다시 한 번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11년의 장기 연애 끝에 2019년 3월 결혼했다.
양현민은 연극 무대에서 주로 활동하다가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육룡이 나르샤' 등에 출연했다. 영화 '극한직업' 신스틸러로 얼굴을 알렸다.
최참사랑은 드라마 '부자의 탄생' '인생은 아름다워', 영화 '힘내세요, 병헌씨', '스물', '바람 바람 바람' 등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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