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폭싹 속았수다' 11회까지 먼저 봐…진짜 재밌어"
뉴스1
2025.03.11 19:46
수정 : 2025.03.11 19:46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아이유가 '폭싹 속았수다' 미리 보기 중이라고 고백했다.
장도연이 "라인업 보니까, 잘될 수밖에 없더라"라고 하자, 아이유가 "진짜 너무 재밌다.
사실 제가 미리 보고 있다. 배우 특권으로 미리 열어 주셔서 11부까지 봤다"라며 솔직히 털어놨다.
장도연이 배우끼리 반응이 어떤지 궁금해했다. 아이유가 "아직 저희도 괜히 호들갑 떨었다가 부정 탈까 봐 (얘기하지 않았다)"라고 해 웃음을 샀다. 그러면서도 엄청난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아이유는 "진짜 너무 재미있다. 이게 '스포' (스포일러) 하면 넷플릭스에 혼난다. 안 하는 선에서 말씀드리자면, 모든 회차별로 만족감이 느껴진다. 다 진짜 재미있는데, 모든 회차가 은은한 여운이 있어서 여운을 즐기고 싶더라"라면서 "진짜로 너무 재미있다"라고 재차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이유, 박보검은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주연으로 함께 출연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도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아이유)과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이야기다.
아이유, 박보검 외에 문소리, 박해준 등도 주연으로 나섰다. '폭싹 속았수다'는 4주간 매주 금요일 4편의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지난 7일에 첫 에피소드 4편이 베일을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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