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지, '임신 사실' 7개월까지 숨겼다…"사라질까 불안했다"
뉴시스
2025.03.12 09:39
수정 : 2025.03.12 09:39기사원문
김윤지가 지난 11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임신 7개월까지 회사도 몰랐다"며 "티가 안나서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회사 대표팀도 7개월에 아셨다. 입 밖으로 내면 사라질 것 같아서 불안했다.
티가 날 때 말씀 드렸다"고 했다.
김윤지는 "데뷔하자마자 제가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치어리더였다"고 했다.
탁재훈은 "기억이 거기서 멈춰서 결혼했다고 해도 드라마에서 했나 싶다"고 했고, 김윤지가 "저 아기도 있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너 아줌마야? 진짜 우리는 죽어야겠다"며 놀랐다.
김윤지는 딸 사진을 공개하며 "눈, 코, 입은 남편인데 부분 부분 제 모습이 보인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첫사랑이었던 남편에 대해서는 15년 전에 1년 정도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헤어질 때 남편이 "놀 거 다 놀고 시집은 나한테 와"라고 했다며, "어떻게 하다보니까 15년 뒤에 다시 연락이 됐다"고 했다.
김윤지는 개그맨 이상해·국악인 김영임 아들 최우성씨와 2021년 결혼했다. 3년 만인 지난해 딸을 낳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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