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중증외상센터' 대박 후 '유퀴즈' 5년만에 재출연
뉴스1
2025.03.12 10:55
수정 : 2025.03.12 10:55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주지훈이 '유퀴즈'에 재출연한다.
'차세대 피겨퀸' 김채연 선수가 10세에 처음 스케이트에 입문해 정상에 오르기까지 피나는 노력과 열정의 과정들이 공개될 예정. 다리에 난 쥐를 참고 금메달을 따낸 동계아시안대회 비하인드와 함께 경기 전 김연아 선수가 건넨 금빛 조언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채연 선수의 어머니는 수천만 원이 드는 의상비, 안무비 등 힘든 여건 때문에 반대를 했던 사연과 함께, 딸이 12살 때부터 직접 의상을 만들어주게 된 사연을 풀어낸다.
'중증외상센터'로 세계를 놀라게 만든 원작 웹소설 작가이자 이비인후과 전문의 이낙준의기도 관심을 끈다. 이낙준 작가는 ‘중증외상센터’로 글로벌 1위에 오른 소감을 전한다. 그뿐만 아니라 외과의사가 되고 싶었지만 실습 후 포기를 하게 된 사연과 직접 겪은 희귀한 사건에서 비롯된 ‘중증외상센터’ 비하인드가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주지훈 외에 다른 백강혁은 생각 안 난다"라는 이낙준 작가는 백강혁, 항문 등 화제의 캐릭터들과 함께 드라마에 없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아낌없이 풀어낸다.
'중증외상센터'를 통해 다시 한번 월클 배우로 돌아온 주지훈의 토크도 만나볼 수 있다. 주지훈은 등장부터 백강혁 교수를 바로 소환한 톤으로 유재석, 조세호를 빵 터지게 만든다. 5년 만에 '유 퀴즈'에 다시 나온 주지훈은 백강혁을 집어삼킨 연기의 비결부터 하루 12시간씩 후배들과 아이디어 회의를 하며 웹소설 원작을 카타르시스 넘치는 활극으로 구현하게 된 비하인드를 풀어낸다. 특히 후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겪은 주지훈의 남모를 고충과 쏟아지는 회식 에피소드가 웃음을 자아낼 예정.
어느덧 데뷔 20년 차가 된 주지훈은 "세계 1등 하지 말라는 법 있나"라며 작품을 대하는 남다른 자세로 깊은 감명을 전할 예정이다. '궁'부터 '킹덤', '신과 함께'까지 출연하는 웹툰 원작 작품마다 대박을 냈던 주지훈의 필모그래피와 함께 ‘궁’ OST를 부르는 특별한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자신에게 말이 너무 많다고 했던 절친 김남길을 향한 반격(?)과 친구, 팬, 가족 토크까지 맛깔 나는 입담으로 다시 찾아온 주지훈을 이날 방송에서 만나본다.
이날 저녁 8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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