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런의나라' 오나라 "시트콤 만난 건 운명"
뉴스1
2025.03.12 15:14
수정 : 2025.03.12 15:14기사원문
!['빌런의나라' 오나라 "시트콤 만난 건 운명" [N현장]](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12/202503121515164627_l.jpg)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오나라가 '빌런의 나라'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12일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KBS 2TV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극본 채우 박광연 / 연출 김영조 최정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영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오나라, 소유진, 서현철, 송진우, 박영규, 최예나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이어 "요즘 많은 분들이 밥 먹으면서, 식사하면서 시트콤을 다시 보시더라"며 "'많은 분들이 시트콤을 그리워하는구나, 지금쯤 다시 부활해도 괜찮지 않을까' 그런 시점에서 KBS에서 발 빠르게 만들어주셔서 훌륭한 배우들과 재밌는 작업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어제도 새벽까지 촬영하고 왔음에도 지치지 않고 이 자리에서 웃으면서 할 수 있는 이유가 행복하기 때문인 것 같다"며 "저희도 찍으면서 행복한 만큼 보시는 분들도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빌런의 나라'는 K-줌마 자매와 똘기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도 때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로, '킥킥킥킥' 후속으로 오는 19일 오후 9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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