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관저 앞'집회서 경찰 폭행 민노총 2명 검찰 송치
파이낸셜뉴스
2025.03.12 16:06
수정 : 2025.03.12 16:06기사원문
경찰, 구속영장 따로 신청하진 않아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촉구하는 집회에서 경찰을 폭행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조합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12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민주노총 조합원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현행범 체포됐던 이들은 하루 만에 유치장에서 풀려나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아왔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따로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노총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 대통령 체포 집행이 무산된 뒤 재집행을 요구하는 철야집회를 벌였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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