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속았수다"…제주 첫 특산물 활용 상생브랜드 탄생
뉴시스
2025.03.13 08:59
수정 : 2025.03.13 08:59기사원문
동반위, 제주도-대상 첫 상생브랜드 '제주계란' 선봬

동반위, 제주도, 진흥원, 대상은 지난 해 7월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제주도의 특산물을 활용한 상생브랜드 상품개발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협약 당사자 간 정기적인 실무협의회를 통해 첫 결실로 '제주계란'이 출시됐다.
'제주계란'은 제주 우수제품 품질인증(JQ)을 획득했다. 종합식품기업 대상은 제주산 계란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케팅, 디자인, 유통 등을 담당한다. 상생브랜드 제품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상생협력 캐릭터인 '동이&반이'와 제주 우수제품 품질인증(JQ) 마크가 포장디자인에 활용된다.
이번 상품 출시 이후에도 협약 당사자 간 실무협의회 운영을 통해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신규 상품 개발과 우수 농수축산물 및 가공 상품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등 제주산 원료와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대상은 제주도 내 CIC(사내독립기업) 조직을 도입한 유일한 식품기업(제주CIC)으로 지역사회 발전, 유통사업확장, 관광상품개발 육성을 통해 지역 친화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재영 대상 제주CIC 대표는 "이번 상품 출시 이후에도 동반위, 제주도, 진흥원과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과 우수 농수축산물 및 가공 상품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등 제주산 원료와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참여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달곤 동반위 위원장은 "제주도에서 생산된 우수한 식품 발굴에 힘써 준 제주도와 진흥원, 제품 선정, 디자인 및 유통 전반을 맡아준 대상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동반위는 상생브랜드 제품 출시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자체, 대기업과 긴밀하게 협업하고 상생브랜드의 가치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를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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