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독박투어, 피의 게임보다 5배 어렵다"

뉴시스       2025.03.14 10:03   수정 : 2025.03.14 10:03기사원문

장동민 "독박투어, 피의 게임보다 5배 어렵다"
[서울=뉴시스] 채널S·K-star·AXN 예능물 '니돈내산 독박투어3'가 15일 오후 8시20분 방송된다. (사진=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NXT 제공) 2025.03.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예지 인턴 기자 = 개그맨 장동민이 '피의 게임3' 우승자임에도 '독박 투어'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15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채널S·SK브로드밴드·K-star·NXT '니돈내산 독박투어3'(이하 '독박투어3')에서는 개그맨 김대희·김준호·장동민·유세윤·홍인규(이하 '독박즈')의 태국 깐짜나부리 마을 여행기로 꾸며진다.

'독박즈'는 이른 아침 기상해 방콕에서 차로 세 시간 거리에 위치한 깐짜나부리 마을로 향한다. 깐짜나부리 투어를 제안한 장동민은 "오늘 좀 멀리 가야 한다. 그래서 목 디스크 수술을 한 준호 형을 위해 프라이빗 밴을 렌트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대희는 "어차피 네가 돈 내는 거 아니잖아. 아직 (교통비를) 누가 낼지 모르는데 왜 생색을 내?"라고 발끈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환장의 케미 속 밴에 오른 '독박즈'는 교통비 독박자를 뽑기 위해 스무고개와 비슷한 '쌍코피의 게임'을 하기로 한다.

각자 한 문제씩 출제해 정답을 맞힌 사람을 '독박'에서 제외키로 했다. 장동민은 "준호 형이 예전에 했던 것처럼 애매모호하게 설명하면 안 된다"고 재차 강조한다.

직후 김준호가 가장 먼저 출제자로 나선다. 김준호는 멤버들의 질문에 "그럴 수도 있다"고 또 모호한 답변을 내놓는다. 그러자 장동민은 "그게 아니라니까"라며 직접 예시를 들어준다.

하지만 김준호는 "넌 말이 너무 많다"고 짜증을 낸다. 답답함이 극에 달한 장동민은 "이게 '피의 게임'보다 5배는 더 어렵네"라며 한숨을 팍팍 내쉰다.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지던 중, 홍인규는 "역시 장동민이랑 하니까 (내가 질까 봐) 너무 무섭다"고 하소연했다.


'독박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대희 역시 "난 어떠겠냐"며 벌벌 떤다.

독박즈는 장동민의 기를 꺾기 위해 '독박 게임' 중 '짜기' 작전까지 가동한다. 장동민이 이를 알아차릴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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