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씨 어머니 직접 쓴 입장문 공개" 예고
파이낸셜뉴스
2025.03.14 17:47
수정 : 2025.03.14 17:47기사원문
김수현 소속사 입장문에 가로세로연구소 이같이 알려

[파이낸셜뉴스]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가 “오늘 저녁 김새론씨 어머니가 직접 쓴 입장문을 공개한다”고 14일 오후 밝혔다.
이날 배우 김수현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가 “두 사람이 사귄 것은 맞지만 김새론씨가 성인이 된 후”라는 공식 입장을 밝힌 지 몇 시간 뒤에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김새론씨 유족 측은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새론이 김수현과 지난 2015년부터 6년간 연인관계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새론씨가 성인이 된 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사귀었다"고 반박했다.
또 김수현이 군 복무 시절 김새론에게 보낸 편지는 "가까운 지인들에게 보낸 편지 중 하나"였으며, 편지 속 애칭 역시 김새론이 2016년부터 SNS에서 공개적으로 쓰던 별명이라고 주장했다.
김새론을 죽음으로 내몬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7억원 변제 요구에 관해선 "변제했다"고 해명했다. 입장문에 따르면 2022년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위약금 규모는 약 11억1400만원이었고, 여러 노력을 통해 배상액은 7억원으로 줄었다.
김수현 소속사는 "(음주 운전 사고 이후)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새론씨 개인이 감당할 수 없는 남은 채무 전액을 변제했다"며 채권 전액을 대손금 처리했다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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