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데뷔 10주년' 태연, 해외 가수 최초 타이베이 돔 입성
뉴시스
2025.03.17 15:53
수정 : 2025.03.17 15:53기사원문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해외 가수 최초로 대만 타이베이 돔에 입성했다.
1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연은 전날 타이베이 돔에서 단독 콘서트 ' 더 텐스'(The TENSE)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서 태연은 '패뷸러스'(Fabulous)로 화려한 오프닝을 장식했다.
이어 솔로 데뷔곡 '아이'(I)를 비롯해 '와이'(Why), '사계'(Four Seasons), '위크앤드'(Weekend), '아이앤비유'(INVU), '투 엑스'(To. X) 등 히트곡을 열창했다.
또 현지 팬들을 위해 '스트레스'(Stress), '바람 바람 바람', '디재스터'(Disaster), '커튼 콜'(Curtain Call) 무대 등도 선보이며 공연장 열기를 끌어올렸다.
태연은 "이렇게 매번 대만 와서 공연할 수 있게 기다려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기분 좋고, 큰 공연장을 가득 채워 주셔서 감사하다. 한 공간에 모여서 다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다"고 전했다.
태연은 오는 29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팬들을 만난다. 이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4월12일)를 거쳐 일본 도쿄(4월19~20일), 싱가포르(5월3~4일), 태국 방콕(5월31일~6월1일), 홍콩(6월7일)을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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