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요원들이 총으로 암살" 위협에..이재명, 경호원 2명 호위 받으며 이동
파이낸셜뉴스
2025.03.18 04:50
수정 : 2025.03.18 04: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암살 위협설이 제기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호원을 대동하고 국회 경내를 걷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와 비상의원총회 참석 이후 경호원들의 호위를 받으며 이동했다. 2명의 경호원이 이 대표의 뒤를 따르며 지근거리에서 밀착 경호하는 모습이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HID(북파공작부대) 707 출신 전직 요원들이 러시아제 권총을 밀수해 이 대표를 암살하려 한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대표는 신변 위협 우려로 지난 14일 광화문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와 주말에 열린 장외 집회에 불참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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