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이란 경고에 이틀째 상승..."예멘 후티반군이 공격하면 이란이 대가 치른다"
파이낸셜뉴스
2025.03.18 05:59
수정 : 2025.03.18 05: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제 유가가 17일(현지시간) 지난 주말에 이어 이틀째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이 다시 도발하면 그 대가를 이란이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 석유 수출을 더 옥죌 수 있다는 경고였다.
공급 차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유가는 뛰었다.
14일 1% 안팎 상승세에 비해 조금 낮은 0.6%대 오름세를 기록했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배럴당 71달러를 넘었다.
브렌트는 5월 인도분이 전장 대비 0.49달러(0.69%) 뛴 배럴당 71.07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근월물인 4월 물이 0.40달러(0.60%) 상승한 배럴당 67.5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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