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장 어딨어" 이대목동병원서 난동 부린 국방부 공무원
파이낸셜뉴스
2025.03.18 10:39
수정 : 2025.03.18 10:39기사원문
업무방해·모욕 혐의 불구속 입건

[파이낸셜뉴스] 서울의 한 대형 병원에서 난동을 부린 국방부 소속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업무방해·모욕 혐의로 국방부 소속 공무원 이모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씨는 진단 내용에 불만을 품고 "병원장은 어디에 있냐"며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향해서도 욕설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이씨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